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아프리카에 속해있는 나라, '이집트'입니다.
 
▣ 수도와 인구
북아프리카의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는 실제로 북아프리카권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아랍 연맹을 포함한 여러 국제기구의 본부가 있는 곳입니다.
이집트 인구는 2020년에 1억을 돌파하였고 반년 만에 100만 명 이상을 넘기는 등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집트 땅의 96% 이상이 사람이 살기 불가능하거나 아주 무더운 사막이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나일강 유역에 인구의 85% 이상이 모여 살고 있어 현재 이집트는 인구 포화상태에 직면해 온갖 오염과 여러 가지 개발에 얽힌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 관광
이집트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내려온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유적지들이 많은데요, 그 외에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칸 엘 칼릴리 시장', 백사막, 흑사막, 크리스털 사막 등 다양한 사막으로 구성된 '바하리야 오아시스', 투탕카멘왕의 무덤이 발견된 '왕들의 계곡', 람세스 2세 시절 거대한 바위산을 직접 파서 만든 거대 신전 '아부심벨', 아시아와 유럽이 연결되는 '수에즈 운하' 등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
 
▣ 음식
이집트는 나일강 주변의 비옥한 토지 덕분에 곡물이 풍부했다고 하는데요, 이집트의 대표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홈무스
아랍어로 '병아리콩'이라고 불리는 홈무스는 삶은 병아리, 콩을 으깬 후 각종 소스와 함께 버무려 빵이나 다른 음식들에 발라먹거나 찍어 먹는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홈무스를 파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쿠샤리
이집트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쿠샤리는 마카로니, 스파게티, 쌀, 렌틸콩 등을 토마토소스와 양파튀김을 얹어 비벼 먹는 음식으로 만드는 사람마다 재료들의 배합이 다르고, 먹는 사람에 따라 재료를 첨가하는 순서나 양을 다르게 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이집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오늘 배운 이집트에 대한 퀴즈도 있으니 같이 풀면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겠죠?
 
▶ 퀴즈 ◀
1. 이집트가 속해 있는 대륙은?
2. 이집트의 수도 이름은 무엇일까요?
3. 투탕카멘왕의 무덤이 발견된 곳의 이름은?
4. 람세스 2세 시절 거대한 바위산을 파서 만든 신전의 이름은?
5. 아랍어로 '병아리콩'이라고 불리는 음식 이름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위키백과, 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