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지난 6월18일~7월16일 5회기에 걸쳐 한부모여성가족 모,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더불어 성장하는 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후, 미취학~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여성가족 7가정이 5주간의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 가족 애칭 만들기를 시작으로 과일바구니, 이심점심, 신문지게임, 풍선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과 석고 본뜨기, 행복 나무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 그리고 매 회기 마지막 순서로 바나나, 요플레, 빼빼로, 꼬깔콘을 모-자녀가 서로 먹여주며 감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모,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소극적이고 엄마 뒤에만 숨던 자녀들과 어색한 분위기에서 강사의 눈을 피하던 엄마들이 시간이 지나고 회기가 거듭될수록 서로 친구가 되고, 안부를 물으며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소중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님은 "가족이기에 그냥 잘 지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긍정적 표현을 많이 해야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라는 소감을, 김OO님은 "가족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가족센터는 한부모 여성가족의 건강한 가족으로서의 성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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